괴산군, 베란다 유기농 텃밭가꾸기 '폭발적 호응'
괴산군, 베란다 유기농 텃밭가꾸기 '폭발적 호응'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3.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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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조직위가 발송한 베란다 유기농 텃밭 가꾸기 꾸러미. 사진=조직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조직위가 발송한 베란다 유기농 텃밭 가꾸기 꾸러미. 사진=조직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D-200일을 맞아 진행한 '베란다 유기농 텃밭 가꾸기 꾸러미'행사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는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동안 사전 접수를 받아 250명에게 꾸러미를 배송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3일만에 조기마감됐다. 이에 조직위는 10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350명에게 베란다 유기농 텃밭 가꾸기 꾸러미를 발송했다.

베란다 유기농 텃밭 가꾸기 꾸러미는 새싹 3종과 유기농, 은미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토퍼와 새싹컵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로 구성했다. 꾸러미는 집에서 아이와 함께 쉽게 꾸밀 수 있게 제작됐으며, 상품을 받은 참여자는 꾸러미 개봉 사진을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기농이여는건강한세상 #충북 #괴산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게시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재배과정에서 생명의 신비함도 느낄 수 있고, 새싹이 자라면 간단한 요리도 할 수 있다"며 "이번 엑스포에서는 텃밭형, 베란다형, 옥상형 등 여러 종류의 유기농 정원을 전시할 계획이다. 올 가을 충북 괴산에서 생활 속 다양한 유기농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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