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과정 운영...모두 국비 무료 교육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식품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식품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2년도에 개설 예정인 식품가공분야 과정은 ▲식품기업 Audit 대응 ▲식품산업 푸드테크 이해 ▲최신 개정 표시기준과 식품공전 등 3개 과정으로 모두 국비 무료 교육이다.
오는 4월 8일 개강하는 ‘식품기업 Audit 대응’은 식품 OEM/ODM 업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Audit 대응을 사례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협력업체 관리 및 대응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2년도 식품안전관리 정책 ▲식품위생법의 이해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행정처분 기준 ▲주요 개정사항 ▲식품등의 표시기준 위반사례 ▲식품위생 감시 개요 ▲식품의 이물관리 ▲자율위생점검 ▲식품 사고와 법 등으로 총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 4월 22일 개강 예정인 ‘식품산업 푸드테크 이해’는 최신 식품산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대체식품·푸드테크·ICT기술 접목 사례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과정으로 8시간 교육이다.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3일까지 양일간 개설되는 ‘최신 개정 표시기준과 식품공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최신 개정사항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교육 시간은 16시간이다.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 참여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및 교재, 중식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첫 번째 프로그램인 ‘식품기업 Audit 대응’교육은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고용보험 적용 중소기업 재직자로 참여를 원하는 재직자는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https://jobedu.cbnu.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공동훈련센터는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직업훈련기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많은 수료생을 배출해 충북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상승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2022년에도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에 있어 더욱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협약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능력 향상과정을 제공하여 충북지역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2017년도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력 훈련분야로 정보기술, 전기전자, 사업관리, 생산품질, 식품가공 분야의 훈련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2022년도에는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4개 과정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 17개 과정 등 총 21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비대면 Zoom 활용 강좌 및 수시과정 개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