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 첫 영화관 생겼다
음성군에 첫 영화관 생겼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4.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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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문화회관 내 설성시네마 5월 개관…2개관 94석 규모
설성문화회관. 사진=음성군 제공.
설성문화회관.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에 첫 영화관이 개관해 시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음성읍 읍내리 옛 음성읍 청사인 설성문화회관 3층에 다음 달 '설성시네마'를 개관한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94석)와 매점, 매표소,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설성시네마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CGV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했다.

2021 충북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음성군민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3.7회다. 코로나19 이전 5.5회보다 2회 가까이 줄었다.

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에 목마른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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