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 바이오헬스 연구성과 발표회'가 개최된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기업 연계 혁신성과 공유'를 주제로 지자체·대학 혁신사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개발 과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괄대학인 충북대를 중심으로 도내 15개 대학과 기업, 혁신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행사에서 2차 년도(2021년 6월1일~2022년 4월30일) 지역혁신사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프로젝트랩과 핵심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당 산업 육성을 지원해 왔다. 

2차 년도 연구개발 지원규모는 253건, 243억9800만원에 달한다.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교육혁신을 통한 지역 바이오 인력수요 충당, 산업기술혁신을 통한 바이오산업경쟁력 향상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허브 충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