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진단 의료기기 개발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감염병 관리 및 예측에 관한 책자를 베트남 다낭병원과 공동 발간했다.
다낭병원은 베트남 중부지역 종합병원으로 다낭시 보건부 산하 1등급 병원이다.
2일 파인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2종으로 ▲ 의료진을 위한 병원 감염관리 운영 지침에 관한 책자(Diagnostic Guideline for Infectious Disease) ▲ 의사를 위한 코로나19치료법과 최신 동향·글로벌 팬데믹 대응법(Proceeding of International Seminar on Infectious Disease) 이다.
신현경 파인헬스케어 대표는 직접 베트남 다낭병원에 방문, 발간한 책자를 전달하며 감염병 외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군에 대해서도 함께 연구하자는 뜻을 전했다.
Le Duc Nhan 베트남 다낭병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 파인헬스케어의 감염병 예측 및 관리 프로그램으로 환자 케어 시스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감염병 뿐만 아니라 질환군을 확장해 현지에 많이 발생하는 화상, 욕창, 당뇨발 환자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다낭병원은 다낭시 보건부 산하 1등급 병원으로 1010개 병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의 종합병원이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파인헬스케어의 Skin & Wound 의료기기 ‘스키넥스’의 타깃 질환군인 화상, 욕창, 당뇨발에 대한 해외 환자 의료 데이터 수집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헬스케어는 2021년부터 베트남 다낭병원 열대야 연구소와 베트남 현지 감염병 연구를 시작하여 AI 감염병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바 있다.
AI 감염병 예측 소프트웨어는 베트남 현지 감염병 7개 질환(모기 매개 질병, 위장관감염, 호흡기감염, 폐결핵, 패혈증, 중추신경계 감염, 바이러스 간염)을 예측한 후 맞춤 검사를 추천해 주는 솔루션으로 정확도가 70%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