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괴산군·충북과기원과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청주대, 괴산군·충북과기원과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5.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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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지난 2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청주대가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군·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스마트시티 조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일 오후 진행된 업무협약은 ‘괴산형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을 과제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괴산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협의체 운영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 관련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활동 협력 ▶괴산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 연구개발 및 실증 지원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술·서비스 확산을 통한 탄소감축 활동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미 청주대와 괴산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내년 4월까지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칠성면 등 괴산군 일원에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관제센터, ICT 콜센터) ▶벽지 적자 노선 스마트 수요 응답 버스 운영체계 마련 ▶격오지 운행 대체용 수요응답형 택시 운영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운수업체 손실 감소 및 지원금 절약, 농촌형 스마트시티 기초 확립 등을 구축해 농촌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실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사업체 및 주민 이탈 방지, 생활편의 증대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를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괴산군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보완하고, 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재정 손실을 줄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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