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개 경제단체가 함께하는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18일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를 초정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계는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달라며 30대 과제를 노 후보에게 전달했다.
제언문에는 ▲명문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정책 수립, ▲충북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충북연합기술지주회사 설립,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기술 인력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북 비즈니스 라운지 설립, ▲친환경 발전설비를 활용한 전력자립도 제고 등 3대 분야 30대 정책과제가 담겼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 이두영 회장은 “우리 충북경제가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주시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기업경영을 뒷받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경제계는 정책과제들이 충북도 경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인수위나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건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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