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강소특구, 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앞장'
충북청주강소특구, 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앞장'
  • 이규영
  • 승인 2022.05.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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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의 기업지원사업 통합사업설명회
김현용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 기업육성팀장이 사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용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 기업육성팀장이 사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도내 특구 기업들과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나선다.

강소특구는 26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2022년도 충북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의 기업지원사업 통합사업설명회'에 참여, 도내 기업들에게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연구소 기업을 돕는 '양방향 기술발굴 지원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돕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미래기술융합제품혁신지원' 사업 ▲홍보영상 및 공공계약 판로 등을 지원하는 'IUM(이음) 프로젝트 지원사업' ▲텍사스와 연계, 현지 마케터를 고용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INNO-BIG 해외진출'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양방향 기술발굴 지원사업은 공공기관 내 유망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이전·출자를 통해 기술을 발굴하고 기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돕는다.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해 R&D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아이템 검증과 아이디어 발굴을 하고 이를 통한 기술기반의 기술혁신형 차업의 촉진과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돕는다.

교육, 아이템개발·검증, 기술성·시장성 분석, 대학 기술·자원을 활용한 공공기술 매층 등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검증한다.

또 창업자 맞춤형 멘토링, 데모데이를 통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도 한다.

김현용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 기업육성팀장이 사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용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 기업육성팀장이 사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기술융합제품혁신지원 사업은 특화분야 기업의 수요를 중심으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단기간에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제품 혁신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업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미래기술 융합분야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 선택해 집중 지원한다.

IUM(이음)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사업 중단 및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당면한 강소중소기업을 돕는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 온라인 충북기술장터, 온라인 포럼 및 상담회를 운영해 기업의 공공계약 판로 등을 지원한다.

INNO-BIG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기업의 해외 시장정보 및 국제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진행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해외 마케팅 및 판로개척 ▲글로벌 시장분석 보고서 ▲현지전문가 컨설팅 제공 ▲글로벌 기술 사업화 교육 등이다.

 

한편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는 스마트IT부품·시스템 산업을 중심으로 R&D 특구로 지정,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기술핵심기관이 특화수단을 활용해 사업화 후보를 발굴·매칭하고 공통수단으로 특구재단이 육성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특화수단으로 기술핵심기관이 지역현황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특화기술발굴-창업육성-특화(기업성장)'을 지역에 맞게 집중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https://innopolis.cb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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