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50명 나왔는데, 충북은 1명
로또 1등 50명 나왔는데, 충북은 1명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6.13 14: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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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당첨에 조작설 재점화..1인당 당첨금 4억 3856만원, 역대 최소액 근접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주전 2명에 그쳤던 로또 당첨자가 지난주 50명으로 급증하자, 당첨 조작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판매 대행을 맡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1019회 로또 추첨 결과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0명이다. 특히 이 중에서 수동 선택은 42명이었다.

1등 당첨자가 많다보니 당첨금도 크게 줄었다. 일반적으로 10억원대 이상이었던 1등 당첨금이 1019회 당첨자에게는 4억 3856만 5140원만 돌아가게 됐다.

동행복권 측은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확률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로또 당첨 확률은 815만분의 1로 당첨 개수가 50개 나오려면 4075만 게임이 진행돼야 한다.

한편 충북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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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리 돌주먹 2022-06-13 17:14:01
오기자님이 끝까지 파헤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