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당선인 24일 상견례… 의장단 구성 관심
충북도의원 당선인 24일 상견례… 의장단 구성 관심
  • 이규영
  • 승인 2022.06.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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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전경. / 세종경제뉴스DB
충북도의회 전경. / 세종경제뉴스DB

 

충북도의회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6층 의원휴게실에서 도의원 당선인 35명과 사무처 4급 이상 간부 10명이 상견례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야 당선인들은 인사를 나누고 의정활동 안내를 받는다. 이후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

28석을 차지해 원내 제1당의 지위를 예약한 국민의힘은 이날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다수당 원내대표 선출과 함께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의장은 관례상 다수당의 몫인 만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이 맡게 된다.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당선자들은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27일이나 28일 의장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의 이옥규·오영탁 의원과 임병운·이양섭 당선인, 초선의 황영호 당선인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 당선인 등은 의장 출마를 기정사실로 하며 물밑에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제12대 도의회 첫 회기인 401회 임시회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이날 국민의힘이 사전에 조율한 후보를 의장으로 뽑게 된다. 부의장 2명도 선출한다.

사흘 뒤에는 5개 상임위원장도 선임해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7석으로 소수당이 된 가운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양당의 마찰 가능성도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과 도의원 당선자가 오찬 회동을 하는데 이 자리에서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제12대 도의회 첫 회기인 401회 임시회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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