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1일 '제9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청주시는 지역사회부문 남기용 씨, 문화예술부문 이종달 씨, 산업경제부문 김선겸 씨, 사회복지부문 조영미 씨를 각각 선정됐다.
남기용 씨는 흥덕구 이·통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 주도의 청주·청원 통합을 이끄는 등 도농 상생에 역할을 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청주국악협회와 충북국악협회 소속인 이종달 씨는 국악인 저변 확대와 정통 국악인 조기 발굴·육성에 공을 세웠다.
김선겸 씨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맡아 기업인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복지부문의 조영미 씨는 1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로 시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청주시 시민의 날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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