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오창공장,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유한양행 오창공장,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 이규영
  • 승인 2022.06.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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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오창공장이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유한양행은 최근 국제 표준 규격인 ISO14001과 ISO 45001 인증 심사에서 KSA(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ISO14001과 ISO45001의 중복 요구사항을 하나로 표준화해 인증심사 및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여 통합 인증을 받게 됐다. 유한양행은 2005년 ISO14001, 2010년 안전보건경영 표준인 OHSAS18001을 인증 취득하고, 2020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ISO45001로 인증 전환해 지속적으로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 경영을 고도화해왔다고 설명했다.

ISO14001과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시행하는 환경,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인증으로 ISO14001은 사업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평가해 인증하며,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국제노동기구(ILO)와 합의를 거쳐 지난 2018년 3월 새롭게 제정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 안전, 보건, 환경 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오창공장에 EHS(Environment, Health, Safety)팀을 설치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본격화했다.

유한양행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운영을 통해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기업 활동과 환경 조화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 환경경영체제 구축을 통하여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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