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심리, 두 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충북 소비자심리, 두 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 이규영
  • 승인 2022.06.30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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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연속 기준값 100↑…6월 100아래로 내려
6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
6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

 

충북의 6월 소비자심리가 전달 보다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 CCSI는 전월(103.1)보다 4.5포인트(P) 떨어진 98.6을 나타냈다.

CCSI는 1월 98.4를 찍은 후 2월 103.8, 3월 102.2, 4월 102.4, 5월 103.1을 기록 4개월 연속 기준값 100을 넘겼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1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놓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 100 이하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개별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기준으로 현재생활형편(86), 생활형편전망(89)은 각각 전달 보다 3·4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98)은 전월과 같았고, 소비지출전망(115)은 2포인트 내렸다.

현재경기판단(65), 향후경기전망(75)은 각각 전월대비 10·1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87)은 전월에 견줘 4포인트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146)은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88), 가계저축전망(92)은 각각 전월 대비 4·2포인트 떨어졌다.

현재가계부채(104)는 전월과 같았고, 가계부채전망(103)은 1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157)은 3포인트 올랐고, 주택가격전망(107)은 11포인트 떨어졌다. 임금수준전망(116)은 전달과 같았다.

소비자동향조사는 20~24일 청주·충주·제천시 400가구(응답 369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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