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선 8기 닻 올렸다
충북 민선 8기 닻 올렸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7.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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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충북지사 취임식에서 김영환 지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육성준 기자.
1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충북지사 취임식에서 김영환 지사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육성준 기자.

 

7월 1일, 새로운 지방정부가 취임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취임 일성을 밝혔다.

김 지사는 "충북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단 한 번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었다"며 "고향에 돌아와 정말 행복하고 고향 충북이 저를 키웠으니 이제는 제가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고향 충북을 위해 봉사하겠다"말했다.

그는 "제가 배운 모든 인문학과 크고 작은 경험은 하나같이 자기를 낮추라는 것이었다"며 "도민과 '마주보는 당신'으로 만났으니, 초심으로 돌아가 제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하며 "'혁신과 창조의 가치', '촘촘한 섬김과 봉사'를 바탕으로 모든 도민을 신나게 하는 신세계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에는 손경식 경제인총연합회 회장과 안철수 국회의원,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내걸고 출발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1잉ㄹ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범석 청주시장 취임식은 1일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 재도약을 위해 4년간 시민과 소통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시 건설을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원 정례조회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1일 오후 3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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