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로 코씨드바이오팜 연구소장 '석탑산업훈장'
이정로 코씨드바이오팜 연구소장 '석탑산업훈장'
  • 이규영
  • 승인 2022.07.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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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지원기업 중 가장 성공적 성장세

 

(주)코씨드바이오팜(대표 박성민)의 이정로 연구소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에 따르면 2006년 4월 설립된 ㈜코씨드바이오팜은 ‘자연의 건강함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을 모태로 고기능성 소재와 평가 신기술인 ex-vivo의 융합을 통하여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원기업 중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코씨드바이오팜은 2007년 전통의약산업센터 창업을 기반으로 한약 및 천연물에 대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만들어 ▲잇츠한불 ▲코리아나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 ▲LG 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을 비롯한 100여  개사와 특허 및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투자와 인재확보를 통해 매년 매출 성장을 이어온 ㈜코씨드바이오팜은 달팽이점액여과물을 비롯해 800여 천연 추출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특허 등록 109건, 출원 24건을 확보했다. 또 현재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TF팀과 충북향을 개발 연구하고 있는 연구중심 강소기업이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정로 연구소장은 200종 이상의 천연 식물의 추출 및 유효성분 분리를 통한 피부 기능성 확인 및 화장품 소재를 개발 하였으며 2001년 ‘아가리쿠스 버섯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1년동안 총 247건의 특허 출원 중 ▲152건의 특허등록 ▲18건의 특허 심사 중으로 지식재산권 활성화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코씨드바이오팜 이정로 연구소장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은 기초연구보다는 응용연구, 즉 제품화 연구에 집중하여 지금의 선진국 지위까지 올라왔다”며 “이제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은 시대가 되고 있기에 ESG 경영을 통해 지구의 환경, 대체 에너지, 사회공헌 분야에 관련된 발명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재)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주)코씨드바이오팜과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화장품소재, 의약품소재 등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매출 증가 및 지역 고용 창출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은 국민에 대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세계 최초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 5. 19.)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 5월 19일 제57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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