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하루 1200대 분 수소 생산 기지 만든다
충주에 하루 1200대 분 수소 생산 기지 만든다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2.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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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도·코오롱글로벌과 업무협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

충북 충주에 하루 1200대분 수소를 만들 수 있는 수소 생산기지가 구축된다.

충주시는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충북도, 코오롱글로벌㈜과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 등은 내륙의 중심이라는 충주의 지리적 특징과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중부권 청정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수소생산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블루수소 생산·활용,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공급,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이 업무협약의 골자다.

2000억 원을 투입할 이 사업을 통해 시 등은 하루 1200여대 수소차를 완충할 수 있는 규모의 청정 수소 생산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코오롱글로벌과 중부권 최대 친환경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소통·협력해 왔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2440여 개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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