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2.07.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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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시민들에게 다섯 가지 약속
김창규 제천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외교관으로서 세계무대를 상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경험을 살려 3조원 투자 유치, 일일 관광객 5천명의 글로벌 제천시대를 여는데 진력하고자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당선 후 남긴 일성이다. 그리고 지난 6일 3조원 투자유치 공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바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지역경제 육성에는 무엇보다 기업의 역할이 크고,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기업 친화 정책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서 시민들에게 다섯 가지 약속을 했고, 그 첫째가 ‘활력 넘치는 희망찬 지역경제 육성’이었다. 
그는 “재임기간 중 3조원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 이와 연계해 제4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제5산업단지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제천을 외국기업 특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공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공기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제천 무역투자진흥공사를 설립해 지역 상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돕고, 제천시를 충북 북부권 청년 창업 거점도시로 육성해 지역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기 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실현
이 밖에도 김 시장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완성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복지정책, 행복하고 풍요로운 선진농촌 건설, 시민 중심의 똑똑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약속했다.
그중에서도 풍부한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일은 가장 빠르게 제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김 시장은 “지역내 명품 파크골프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육성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화예술인 마을을 비롯한 특성화 마을과 시립미술관을 건설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용두천복원사업, 예술의전당, 의림지 주변 한옥촌 건립 및 배론성지-박달재 순례길 조성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겸비한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청풍호반 휴양 관광단지 조성과 옥순봉~구담봉 전망 잔도 설치 등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남부지역 관광자원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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