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민 1.85명당 1대 꼴로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기준 청주지역 자동차 등록대수는 45만8201대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6068대(1.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승용차가 5081대, 화물차는 1053대, 특수차는 176대가 각각 증가한 반면 승합차는 242대 감소했다.
인구 대비(84만9003명) 시민 1.85명당 1대 보유 꼴이다.
2014년 청주·청원 통합 당시와 비교해서는 8년 만에 11만2816대(32.7%)가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 증가율에 비해 자동차 등록률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차량 소유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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