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손사이언스㈜와 크로넥스㈜가 지난 25일 중대동물 전임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나손사이언스의 유전자 치료제 및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질환 동물 모델 확립을 목표로 중대동물 전임상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운영 협력을 위해 양사가 협력키로 했다.
나손사이언스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다국적 제약회사, 학계, 생명공학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전임상 실험 및 유효성 평가, 신약 개발 기술 자문 등을 제공하는 CNS(중추신경계통)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미니피그(M-pig®)’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코넥스 상장사 크로넥스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연간 1200두의 미니피그를 생산할 수 있는 JMRC(Jeju Minipig Research Center)를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장기이식용 미니피그 및 이종생체원료 개발과 맞춤형 CRO기업으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크로넥스와 ‘미니피그(M-pig®)’를 활용해 연구장비 및 설비, 관련 인력의 상호 투자와 더불어 나손사이언스의 퇴행성뇌질환 전문성과 다양한 모델 동물 평가 시스템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중대동물 전임상 모델과 평가의 공동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다각화 및 바이오 회사로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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