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기업도시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인근 비즈코어시티 산업단지 조성 추진이 확정돼 앞으로 458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산업단지를 구축한다.
충주시는 시와 SK에코플랜트㈜ 등 3개 사가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30만㎡ 이하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기초 지자체장이 승인한다.
시와 민간 투자사는 458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27만4222㎡ 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 비율은 시 20%, SK에코플랜트 40%, 삼원산업개발 28%, 교보증권 12%다.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재료·소재 등의 기업을 유치해 중부내륙권 과학중심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산업 위주의 우량 기업을 통해 12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시는 앞으로도 신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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