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장 김영규·충주의료원장 윤창규 임명
청주의료원장 김영규·충주의료원장 윤창규 임명
  • 이규영
  • 승인 2022.07.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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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영규(왼쪽) 청주의료원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 충북도
신임 김영규(왼쪽) 청주의료원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 충북도

 

충북도가 신임 청주의료원장에 김영규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충주의료원장에 윤창규 다나힐요양병원 원장을 임명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들은 공모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8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영규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다.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북대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심보성 학술상, 충북대 공로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김 원장은 "공공의료 역할 수행을 통해 충북도내 필수 의료 제공 체계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충주 출신인 윤창규 원장은 1979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주한국병원 진료부원장, 청주성심요양병원 병원장, 충북의사회 회장을 맡는 등 지역 보건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윤 원장은 "충북 중·북부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겠다"며 "공공의료 서비스 기관뿐 아니라 지역거점 상급 의료기관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료원 직원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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