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하이텍, '차세대 폐디스플레이 재활용 기술' 선보여
㈜이안하이텍, '차세대 폐디스플레이 재활용 기술' 선보여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2.08.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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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파로궁전에서 열린 유럽-한국 과학기술회의 참가
안치현 이안하이텍 대표가 유럽-한국 과학기술회의 2022에 참가해 반기문 전 UN사무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안하이텍 제공.
안치현 이안하이텍 대표가 유럽-한국 과학기술회의 2022에 참가해 반기문 전 UN사무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안하이텍 제공.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이안하이텍과 고등기술연구원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파로궁전에서 열린 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22(유럽-한국 과학기술회의 2022)에 참가해 ‘차세대 폐디스플레이 재활용 기술’을 홍보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안하이텍과 고등기술연구원은 유럽-한국 과학기술회의와 병행하여 개최된 전시회에 참가하여 OLED, QLED 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폐제품의 재활용에 대한 필요성, 기술개발 내용, 사업성, 기대효과 등을 홍보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포스코, 삼성, 금호, 현대, 한화 등의 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가수리과학연구원,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 등의 기관이 참가하였다.

한편 유럽-한국 과학기술회의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며, 프랑스(KOFST) 및 독일(VeKNI), 영국(KSEAUK), 오스트리아(KOSEAA), 핀란드(KOSES), 스칸디나비아(KSSEA), 네덜란드(KOSEANL), 스위스(KSEAS), 벨기에(KOSEAbe) 과학기술학회연맹 소속 한인 과학자와 유럽 현지 과학자, 한국 과학자들이 모이는 행사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코로나 이후 최다 참가인 700여명을 기록해 코로나 이전 참가인수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안치현 ㈜이안하이텍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폐제품의 재활용 기술을 홍보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향후 유럽 현지 사업화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동으로 참가한 고등기술연구원의 박재량 선임 연구원은 “유럽-한국 과학기술회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럽과 한국의 과학자들의 국제 공동 연구가 활성화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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