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동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백지화'
청주 지동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백지화'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2.08.09 13:2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시 지동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예정지.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지동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예정지.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서청주IC 인근에 조성 예정이었던 대규모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백지화됐다.

 

시는 흥덕구 지동동 일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옛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제안지역'에 대한 행위제한을 해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시행자인 LH가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제안 철회 공문을 발송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LH201811월 국토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뒤 4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사업을 포기했다.

 

LH는 당초 2025년까지 714829터에 공동주택 4284가구(공공지원임대 2184가구, 공공임대 874가구, 분양 1114가구)를 포함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청주시는 그동안 도시기본계획상 외곽지역 개발 지양, 부모산 역사문화조성사업 예정, 아파트 과잉공급, 미분양 우려 등을 이유로 국토부에 사업 반대 의사를 전달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 2022-08-13 14:23:05
시장 잘 뽑으니 무주택자가 피해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