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분의 1 확률, 영동서 세쌍둥이 송아지 탄생
1000분의 1 확률, 영동서 세쌍둥이 송아지 탄생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8.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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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세쌍둥이 송아지.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 세쌍둥이 송아지. 사진=영동군 제공.

 

소가 세 마리의 송아지를 한번에 출산할 확률은 1000분의 1이다. 이 기적적인 일이 영동군 한 농가에서 일어나 화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지역 내 한 한우농가에서 송아지 세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났다.

현재 송아지들은 어미 소의 보살핌 속에 건강한 상태다.

주인은 "생각지도 못했던 경사가 일어났다"며 "송아지 세쌍둥이와 어미 소를 가족 같이 생각하면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송아지 세쌍둥이는 극히 드문 일로 옛날부터 길조로 여겼다"며 "지역의 축산 농가뿐 아니라 과수농가에 앞으로 좋은 기운이 가득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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