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실현을 위한 체결...235개 학습기업 노동자 혜택
청주 하나병원(박중겸 병원장)은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하고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및 재직자 공동훈련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 도모와 ESG경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학습병행이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근로현장의 실무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NCS기반 교육 훈련과정에 따라 체계적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지원사업으로, 하나병원은 2016년 9월 도내 보건 계열 최초로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다.
하나병원을 비롯한 참여기관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ESG 경영실현과 HRD 종합서비스 지원을 통한 참여기업 경쟁력 강화, 산.학.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235개 학습기업 노동자 2만 3000여명이 하나병원을 찾게 될 때 협력 혜택을 보게 된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일학습병행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보다 경쟁력있는 병원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참여기업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상생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인 하나병원을 비롯해, 김안과의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사단법인 충북바이오산업 융합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맺은 6자 업무 협약 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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