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새활용공방 연합작품전 ‘버림에서 쓰임으로’
청주새활용공방 연합작품전 ‘버림에서 쓰임으로’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9.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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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청주새활용시민센터 2022 자원순환 기획전시회 개최
1일부터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청주새활용공방 연합작품전이 열린다. 사진=청주새활용시민센터 제공.
1일부터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청주새활용공방 연합작품전이 열린다. 사진=청주새활용시민센터 제공.

 

청주새활용시민센터(관장 염우)는 공예도시 청주에서 새활용(업사이클)을 테마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19개의 공방들과 함께 연합작품전을 실시한다.

‘버림에서 쓰임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회는 새활용공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청주새활용시민센터 2층 메인 전시관과 1층 새활용아트샵에서 다종다양한 새활용 작품들이 방문하는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전시물품들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버려지는 종이, 목재, 폐타이어, 자투리 가죽, 폐도자기 등이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시민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1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각의 참여공방 소개, 청주새활용공예 연계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작품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후위기와 쓰레기 대란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새활용의 가치를 널리 확장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아울러 사회의 주변부에 산재되어 있던 공방과 작가들을 한 곳에 모아 서로의 작품으로 소통하고 연대하여 협력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기능하고자 한다.

주관기관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및 새활용 시민문화확산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책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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