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영향으로 청주와 제주로 오가는 하늘길이 일부 막혔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6편 중 오전에 운항이 예정됐던 22편이 취소됐다.
오전 8시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려던 진에어 LJ551 항공기는 운항이 1시간 지연됐다.
청주국제공항 항공편은 전날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항공기 34편이 무더기로 결항된 바 있다.
태풍 영향으로 이날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비도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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