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도내 주요 국가예산 사업현장을 방문한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주요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김 기재부 예산실장을 포함 예산관리과장, 국방예산과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의 이번 충북 방문은 도내 주요 사업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과 예산 편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실장기술센터, 청주국제공항 등 2곳을 방문해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실장기술센터에서 도청 관계관은 청주산업단지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공항 관계관 등은 공항 안전성 향상 및 공항 활성화를 위한 활주로 전면 재포장 및 활주로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역점 추진 정책과 2023년 국가예산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분야별 기반시설 조성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송연결선 분기기 사전시공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신활주로 전면재포장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주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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