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4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제공형 5곳, 일자리제공형 6곳, 지역사회공헌형 7곳, 혼합형 1곳, 기타(창의·혁신)형 5곳으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2년간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등) 참여 자격 부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자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도내에선 예비사회적기업 충북형 115곳과 부처형 40곳,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43곳 등 총 298곳이 있다.
도는 연간 상·하반기 2회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며 내년 1월에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확산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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