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수확기 쌀값 안정화 위해 10만4000t 매입
충북농협, 수확기 쌀값 안정화 위해 10만4000t 매입
  • 민유정 기자
  • 승인 2022.10.2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이정표 본부장(왼쪽)과 김영우 RPC운영 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박태순 한농연 청주지회장과 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20일 이정표 본부장(왼쪽)과 김영우 RPC운영 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박태순 한농연 청주지회장과 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충북농협은 쌀 수확기 수급 안정을 위해 벼 매입자금을 지원하고 10만4000t을 수매한다.

이정표 본부장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20일 청주 청원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를 찾아 수매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충북농협은 올해 재배면적 감소와 생산단수(10a당 생산량) 감소로 벼 수확량이 전년보다 7만8000t 감소한 380만4000t으로 예상했다.

농협은 벼 매입자금을 지원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수확기 종합상황실 운영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연중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농가 물량을 매입하고 수매 편의 제공 등 수확기 벼 매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