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쌀 유통 활성화에 국비 45억원 투입
충북도, 쌀 유통 활성화에 국비 45억원 투입
  • 민유정 기자
  • 승인 2022.10.26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도내 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년간 총 111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제공.
충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도내 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년간 총 111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제공.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도내 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년간 총 111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우리 쌀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 RPC(미곡종합처리장)은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식량작물 재배면적 및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했고, 지난해는 광복쌀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공시설을 확충해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와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 구축이 가능해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의 고품질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벼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