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직원 10명 중 9명 윤건영 교육감 교육정책 공감
충북 교직원 10명 중 9명 윤건영 교육감 교육정책 공감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2.11.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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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 정상화, 인성·민주시민교육 등 중점 추진 과제 뽑아
중점 두어야 할 충북 교육 영역…'인성', '문해력', '환경' 교육 등
충북도교육청 전경 / 사진=뉴시스
충북도교육청 전경 / 사진=뉴시스

충북 교직원 10명 중 9명은 윤건영 교육감의 교육 정책에 공감하고 '학교 교육 정상화', '인성·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13~19일 교직원 14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응답자 중 1249명(84.2%)이 유·초·중·고 등 근무자로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설문조사 내용은 '충북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도', '정책·공약 중점 추진과제 선호도', '충북교육정책 방향' '2023년도 주요 업무 수립 관련 정책 제안' 등이다.
 
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직원 92.7%(1376명)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공감' 40.2%(597명), '대체로 공감' 52.5%(779명) 순으로 답했다.

교직원들은 정책 중점 추진과제 선호도(1순위)를 묻는 질문에 학교교육 정상화(54.2%, 804명)를 먼저 꼽았다.

인성·민주시민교육 강화 27.6%(410명), 창의인재 양성 7.5%(111명), 교육복지 확대 5.4%(80명), 교육생태계 조성 5.3%(79명)가 뒤를 이었다.

‘학교 교육 정상화’ 정책의 1순위 선호도는 윤건영 교육감 1호 결재인 ‘다차원적 학생성장 진단과 피드백 강화’가 28.2%(419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문서 양적 감축과 질적 향상’ 18.9%(281명), ‘학교통합지원으로 업무 간소화’ 17.9%(265명), '창의인재 양성' 7.5%(111명) 순이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미래를 대비하는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38.1%(566명), 'SW·AI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23.7%(351명), '지역기반을 활용한 수학·과학 교육 강화' 17.9%(266명), '문화예술체험, 학교예술교육 강화' 11.3%(167명) 순으로 답했다.

충북교육이 먼저 육성해야 할 학생의 미래 역량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협력적 소통 역량' 22.5%(807명), '자기관리 역량' 20.2%(720명), '민주시민·공동체역량' 20.0%(717명), '창의적 사고역량' 14.9%(537명)를 택했다.

가장 중점을 둬야할 충북 교육 영역(복수응답)은 '인성교육' 19.5%(884명), '문해력교육' 11.8%(534명), '환경교육' 10.2%( 461명), 'SW·AI 교육' 7.2%(329명)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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