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목도나루학교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목도나루학교는 지난 3월 1일 폐교한 괴산 옛 목도고등학교를 새로 단장해 개교하는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의 학력 인정 학교이다.
신입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교육 과정을 미리 알아볼 수 있게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목도나루학교 미리보기’는 11일 충주 중원교육문화원, 15일 옥천 둠벙, 17일 충북교육도서관(청주)에서 각각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환기 교육에 대한 이해와 목도나루학교 교육과정 안내, 중요 교육과정 사전 체험, 전환기 학교 선배와의 대화, 생활기술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담당자(043~290~2294)에게 하면 된다.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입시 압박과 성적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바탕으로 인생의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목도나루학교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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