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과 산성동의 급수구역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까지 75억원을 들여 낭성면 현암리에 1000t 규모의 배수지를 조성하고, 상수관로 8.5㎞를 매설한다.
또, 2024년까지 65억원을 투입해 산성동과 낭성면 갈산리·삼산리에 상수관로 16.5㎞를 묻는다.
이곳은 지하수 수량 부족, 음용기준 부적합 판정 등에 따라 급수 취약지역으로 꼽혀왔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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