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수상
청주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수상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11.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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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통계학전공 우수상 1팀·장려상 3팀⋯창의적 아이디어 제시
청주대학교 빅데이터통계학과 전공 학생들이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원동준, 송아연, 진완서 학생)
청주대학교 빅데이터통계학과 전공 학생들이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원동준, 송아연, 진완서 학생. 사진=청주대학교 제공.

청주대학교빅데이터통계학전공 학생들이 2022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팀이 우수상을, 3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5일 청주대에 따르면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원동준·송아연·진완서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현수·우예림·김나연, 이영재·이상혁·김민성, 장준혁·박기명·남우경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기업이 문제 출제와 심사를 담당하고, 대학(원)생이 미래 특허전략을 제시하는 국내 대표적인 산학협력 대회이다. 

 올해는 구글코리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총 30개의 기업 등이 클라우드 기반 laptop(휴대용 컴퓨터)을 활용한 교육 분야 비즈니스 모델, 전기차 시장에 적합한 양극재 등 유망기술에 대한 41개 문제를 출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 약 72개 대학에서 2천80개 팀이 참가했다. 

 원동준·진완서·송아연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기술 보호가 어려운 디지털 치료제의 특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치료제 기술 보호 전략 수립’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현수·우예림·김나연 학생팀은 메타버스의 몰입도를 위한 음향 처리 속도에 관심을 두고, ‘LIDAR 기반 맞춤형 HRTF 제공 시스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영재·김민성·이상혁 학생 팀은 AR Glass의 성장 동향과 특허 전략을 중심으로 글라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소음 단계에 따른 노이즈 제어’ 기능을 AR Glass에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장준혁·박기명·남우경 학생 팀은 ‘자율주행의 발전에 따른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발전 동향’을 주제로, 기존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가 가진 문제점과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연구개발 방향으로 생산 공정, 구조에서의 비용 저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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