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연말까지 버스정류장 390여 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기존 공공 와이파이보다 빠른 'WiFi 6E'를 내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설치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통신사가, 통신 요금은 청주시가 부담한다.
청주시는 이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와 골목 9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내년에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479개를 비롯한 900여 개 공공 와이파이를 다룰 통합관제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경미한 오류는 원격 제어로 즉시 조치할 수 있다"며 "공공 와이파이 보급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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