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품 리퍼브매장 '이츠펫' 100호 가맹점 주인 찾는다
반려동물용품 리퍼브매장 '이츠펫' 100호 가맹점 주인 찾는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12.08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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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여개 점포 성공적 운영.. 8일 광주 제일창업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 관심 모아
8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리는 제일창업박람회에서 청주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용품 리퍼브매장 브랜드 '이츠펫'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오옥균 기자.
8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리는 제일창업박람회에서 청주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용품 리퍼브매장 브랜드 '이츠펫'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오옥균 기자.

 

청주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용품 유통업체인 '이츠펫디비초이스(이하 이츠펫)'가 8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제일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가맹점 확보 등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츠펫디비초이스社는 자사의 반려동물 용품 리퍼브매장 브랜드인 '이츠펫'을 홍보하고, 전국 가맹점 모집을 진행한다. 이츠펫 관계자에 따르면 박람회 첫날부터 창업상담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반려동물 리퍼브 매장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을 돌파하며 가장 핫한 시장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용품시장은 2021년말 기준 3조 4000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 연말 추산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내다봤다.

반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고가의 용품에 부담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이츠펫은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리퍼브' 제품으로 충족시키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퍼브 제품이란 품질 이상이 아닌 단순 변심에 의해 대형 유통채널 등에서 반품된 제품을 말한다. 당연히 상품에 손상이 없고, 가격도 크게 저렴하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전국 5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이츠펫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선 가맹점을 1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최재권 공동대표는 "100호 가맹점까지는 로열티나 가맹점비, 인테리어·교육비 등을 모두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일창업박람회 현장. 사진=오옥균.
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일창업박람회 현장. 사진=오옥균.

 

최병수 공동대표는 “이번 제일창업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이츠펫의 혜택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며 “국내 유일 반려동물 리퍼브 매장의 타이틀을 통해 동종업계 대비 이츠펫의 입지가 점점 더 넓어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창업박람회는 요식업이나 서비스, 도소매업은 물론 프랜차이즈 사업의 활성화를 주목표로 연간 누적 부스만 1600개에 달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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