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52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61건을 공매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주요 물건은 ▲제천시 산곡동 산 50-1 임야 3억7424만4000원(감정가 대비 40%)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255-10 전 1억1449만2000원(20%) ▲진천군 초평면 중석리 1294 답 7578만3000원(60%)이다.
낙찰 결과는 12일 오전 11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매에 부친 압류재산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금을 거두기 위해 재산 처분을 의뢰한 물건이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 있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도 세금 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취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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