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ASF멧돼지 1마리 추가…누적 295마리
단양서 ASF멧돼지 1마리 추가…누적 295마리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2.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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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에서 발견한 멧돼지 사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확인된 23일 충북 제천시가 축사 주변에 소독제와 기피제를 살포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용두산에서 발견한 멧돼지 사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확인된 23일 충북 제천시가 축사 주변에 소독제와 기피제를 살포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충북 단양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가 추가 발견되면서 충북 지역 ASF 감염 멧돼지 수가 295마리로 늘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 대강면 당동리 산32-1 광역울타리 안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도내 누적 ASF 감염 멧돼지는 295마리가 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과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는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단양이 98건(단성59, 영춘9, 대강21, 매포2, 어상천2, 가곡1, 단양4)으로 가장 많고 보은 73건, 제천 70건, 충주 53건, 괴산 1건 등이다.

야생 멧돼지의 ASF가 도내 양돈 농가로 전염한 사례는 아직 없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ASF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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