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공모 재개
진천군,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공모 재개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2.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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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사진=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지난해 9월 일시 보류 공고한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오는 6일 재개한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평면 금곡리 일원 약 484만9931㎡(147만평) 부지에 중부내륙권 최대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5월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으나 사업참여 등록업체들의 공통된 요구로 토지적성평가 자료 제공을 위해 공모를 일시 보류했다. 이후 최근 토지적성평가 외부전문기관 용역을 마무리한 군은 공모 재개 절차에 들어갔다.

공모 재개에 따른 사업제안서 제출 마감 기간은 지난 보류 전 공고 마감일 잔여기간(41일)을 고려해 오는 3월 20일까지다.

군은 다음달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사업협약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재개는 토지적성평가 자료제공이 주목적인 만큼 기존 공모 방향과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과 스마트 기술의 미래적 가치 구현을 중심에 두고 ▲도입시설의 차별화 ▲콘텐츠의 창의성 ▲건축물·조경물의 명품화·명작화 전략에 적합한 제안서를 중점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사업을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곳보다 특별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진천만의 특색있는 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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