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자립기반 마련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자립기반 마련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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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지원 등 3개 사업 20억7천만원 투입
청주시청 전경. [사진=청주시]
청주시청 전경. [사진=청주시]

 

청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분야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개 분야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최저임금 일정비율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총 13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4억2,000만 원을 기술개발, 연구개발(R&D),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지원한다.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인증 사회적기업에 사업주 부담분 4대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 시스템(www.seis.or.kr)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3월 말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재정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자립 기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39개 기업 인건비 지원, 23개 기업 사업개발비, 15개 기업 사회보험료 등 총 17억1,0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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