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후불제 지정병원 충북도내 9개소 확대
의료비후불제 지정병원 충북도내 9개소 확대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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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충북도가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지정병원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의료비후불제 지정 종합병원은 도내 12개소(청주 6, 충주 2, 제천 2, 옥천 1, 진천 1)로 종합병원이 없는 6개 시·군(보은,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단양)의 경우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하여 인공관절이나 척추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는 인근 타 지역의 의료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충북도에서는 이러한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거주지역에 따라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도내 수술이 가능한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 9개소[△뿌리병원 △오창호수병원 △청주현대병원 △마이크로병원(이상 청주) △충주중앙병원(충주) △보은한양병원(보은) △영동병원(영동) △괴산성모병원(괴산) △제일조은병원(음성)]를 지정병원으로 확대하여 임플란트 대비 신청 실적이 저조한 인공관절 및 척추수술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의료비후불제 지정 치과 병·의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당초 68개소에서 18개소 늘어난 8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이 시행되면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착한 의료기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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