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주 청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99.7
2월 첫주 청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99.7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2.10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6월 이후 기준점 100 아래로 떨어진 건 처음

 

2월 첫째 주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기준점(10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9.7로 전주 대비 0.32% 하락했다. 2021년 6월 이후 기준점 100 아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역의 아파트 평균가격을 기준점인 100으로 삼고 이후의 상승 또는 하락의 정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측정한 값을 말한다.

구별로는 청원구가 98.4로 가장 낮았으며 흥덕구와 상당구는 99.9, 서원구는 100.5를 보였다.

청주지역은 지난해 9월 21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나 이후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 원자재값 상승, 고분양가 등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 하락을 기다리는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어 실거래도 뚝 떨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