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못난이 김치를 도내 한국마트, 오창마트 등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못난이 김치 3kg 300박스를 공급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으며, 15일 10kg 200박스 초도물량(2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판매량에 따라 공급량을 늘리고 점차 충북 도내 100여개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식자재마트에서 판매하는 식당용 10kg 김치는 수입산 김치와 수입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국산김치다.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10kg 순수 국산김치는 없는 식자재마트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주 고객층이 외식업체인 식자재마트에 못난이 김치 공급·판매를 본격화할 경우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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