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효성, 신영, 원건설 등 총 2440세대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주시와 신영,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8개 민간개발사의 공동출자로 개발하는 사업인 청주테크노폴리스는 3월에 마지막 3차 용지 분양에 나선다.
이번에 분양되는 3차 사업용지는 이전 3차 사업의 미공급용지로 상업·근린생활·준주거·노유지·주차시설이다. 이달 중 공고될 예정이며 서류접수 후 입찰 및 계약이 진행된다.
효성중공업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아파트를 3월 중순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초고층인 47층으로 설계된다.
신영은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을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30㎡ 총 1,034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108㎡ 총 234실로 들어선다.
원건설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A9 블록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을 4월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총 4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는 우미린 1,020세대, 우방아이유쉘 1차 427세대, 우방아이유쉘 2차 424세대, 대우푸르지오 1,034세대, 청주테크노폴리스지웰 336세대, 청주테크노폴리스지웰푸르지오 1,148세대가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