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점포환경 개선 42곳 확정…2천만원씩 지원
옥천군, 점포환경 개선 42곳 확정…2천만원씩 지원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3.20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열린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보조금 교육 모습. [사진=옥천군]
지난 17일 열린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보조금 교육 모습. [사진=옥천군]

 

옥천군은 2023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점포 환경 개선) 대상 42개 점포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은 사업비 8억원으로, 도내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 다른 시·군이 점포 1개소당 2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데 비해, 옥천군은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점포 환경 개선, 임차료 지원, 이자 차액 보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20억6,600만원 편성해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금액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점포환경 개선사업은 42개소, 청년창업 점포 임차료 지원은 18개소를 확정해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자 차액 보전은 8억7천만원을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3% 이자를 지원해준다.

또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옥천 향수OK카드의 결제수수료를 업체당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소상공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교육을 진행해 보조금 관련 규정에 생소한 소상공인에게 사업 추진 절차와 보조사업 수행 시 주의사항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준수사항을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