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복지재단은 20일 옥천군장학회에 ‘행복한 바자회’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옥천군 3개 시설(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시니어클럽)의 수탁기관인 전석복지재단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행복드림 복지·장학기금 마련 한마당 바자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브랜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와 먹거리 코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인 금액은 2,700만원이며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석복지재단 정연욱 이사장은 “3개 사회복지시설을 수탁 운영하는 재단으로서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옥천군 복지 발전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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