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도,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도내 5대 혁신기관 및 남부권 대학과 함께 27일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공공기관 분산 배치 공약사업으로 산업 기반이 취약한 남부권에 도내 5대 혁신기관 및 대학의 기능을 결합한 거점기관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 부설기관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지역 산업 기술혁신 지원, ▲국책사업 제안·공모사업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산학연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센터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남부권 산업지형 변화에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남부권의 역점 사업 유치와 특화산업 발굴 및 지자체·기관·대학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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