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24일 인문사회관 402호에서 17기 발대식을 진행하며 GTEP사업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북대 임달호 GTEP 사업단장, 박세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 이상혁 대표(GTEP 8기 수료생)를 비롯해 새롭게 참여하는 17기 학생 등 36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GTEP 8기 수료생인 (주)SC의 이상혁 대표가 후배들에게 기업가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창업 특강을 진행해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인재로 발돋움할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충북대 GTEP사업단 17기로 선발돼 청년무역가로서 활동을 이어갈 학생들은 최근 교역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무역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있으며, 특히 비대면 방식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여 수료하게 된다.
임달호 충북대GTEP 사업단장은 “코로나가 안정화되고 이제 본격적으로 GTEP사업단 활동이 활기를 띨 것이며 미래 무역 인재의 주역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 관리하는 GTEP사업은 대학생들의 무역 실무, 산학 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해외 마케팅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