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후계농 지원 대상자 205명 최종 선정
충북도, 청년후계농 지원 대상자 205명 최종 선정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3.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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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20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청년층의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2022년까지 461명을 선발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여 전년(113명)보다 92명 늘어난 205명을 선발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259명이 지원(경쟁률 1.3:1)했으며, 충북도는 신청자들의 영농 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발된 205명의 영농 경력을 살펴보면, 창업 예정자가 141명(68.8%), 독립 경영 1년차 40명(19.5%), 2년차 13명(6.3%), 3년차 11명(5.4%)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에게는 독립 경영 3년 이하 64명은 4월부터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고, 창업 예정자 141명은 농지 등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경영주) 등록을 한 이후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후계농 중 희망자에게는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5억원 한도,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하고, 농지은행을 통해 비축 농지도 우선 임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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